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 약 1억원 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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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 약 1억원 모연

모두서치 2025-04-28 18:2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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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 동국대 서울캠퍼스, 경주 WISE캠퍼스, 일산 의료원 및 BMC, DUICA 이하 11개 산하 학교 소속 모든 동국 구성원이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 약 1억원을 모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동국대는 28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팔정도에서 '동국 가족의 산불재난 및 문화유산 피해복구를 위한 발원법회'를 봉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동국대 소속 교수와 직원,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법인 산하학교 등 동국대 전체 구성원이 동참했다.

이날 발원법회는 ▲삼귀의례 ▲한글 반야심경 ▲취지말씀(윤재웅 총장) ▲법어(이사장 돈관스님) ▲관세음보살 정근 ▲발원문 봉독 ▲사홍서원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으로 약 2주간 약 1억원을 모금했으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법어에서 "산불로 인한 큰 피해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으며, 더욱이 천년고찰과 숭고한 성보 문화유산들이 소실돼 마음에 깊은 상처가 됐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 동국대는 120여 년 전 사찰과, 스님, 수많은 불자들의 염원으로 설립됐고 학교가 어렵거나 도약의 시기마다 정성을 다해 기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셨다"며 "지금의 위상을 갖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모연은 종립학교로서 그동안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동국가족을 대표해 이번 산불에 피해 입은 사찰과 현장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산불 피해 복구에 힘써주시는 현장 인력과 이번 발원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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