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중부대로 1486에 재건축 공영버스터미널을 28일 오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공영버스터미널은 기존 노후 터미널을 시비 17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천881.7㎡ 규모로 조성됐으며, 운수종사자들의 휴게시설·숙소와 함께 상업시설·대합실·시 홍보관 등을 갖추고 있다.
1994년 건립한 기존 공영버스터미널은 2015년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았다.
이에 시는 터미널을 재건축하기로 하고, 2018년 '제3차 용인시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한 뒤 2022년 8월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유진선 시의회 의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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