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 막아라”… 경기도, 공사현장 자문 수요조사 실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지반침하 막아라”… 경기도, 공사현장 자문 수요조사 실시

경기일보 2025-04-28 17:19:57 신고

3줄요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2025년 2차 외부전문가 건설공사장 현장자문’ 수요조사를 다음 달 9일까지 실시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외부전문가 건설공사장 현장자문’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정책 중 하나다.

 

자문은 건설안전, 산업안전,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건설안전 자문단’이 도 발주부서, 시·군 건설안전 및 인허가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자문은 최근 잇따른 지반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굴착 및 말뚝 항타 등 토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자문이 필요한 현장은 도 자체 발주공사 부서와 각 시·군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현장에 대한 자문은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여기에 더해 다음 달 시행되는 2차 현장자문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해 ▲떨어짐 대비 추락방지망 설치 여부 ▲지반침하 대비 굴착 등 토공사 ▲노동자 안전 개인장비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는 올해 총 5회의 현장자문을 실시, 도내 건설공사장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용규 도 노동안전과장은 “최근 건설공사장 내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도민의 불안과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장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도 발주부서와 각 시·군의 안전점검을 적극 독려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