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지난해 H형강에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 철근 제품도 인증을 취득하면서 건설용 강재 부문의 탄소저감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부로부터 부여받은 환경성적표지(EPD, Enviro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 제품 중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하거나 동종제품 평균 대비 낮은 탄소배출량을 보유한 제품에게 주어지는 인증으로, 환경부에서 인정한 녹색제품에도 해당된다.
이에 현행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기관의 의무 구매 제품으로 채택되고, 주거 및 비주거 건축물에 저탄소 제품 자재를 사용하게 되면 ‘녹색건축인증(G-SEED)’에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제철은 스크랩을 주 원료로 하는 전기로 방식을 통해 철근 및 형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철광석, 석탄을 주 원료로 사용한 고로 방식에 비해 낮은 탄소배출량을 가진다는 특성이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현대건설과 함께 탄소저감형 건축모델을 구축해 탄소중립사회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저감형 건축모델의 핵심은 건설 자재를 탄소저감형 자재로 교체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으로, 건 현대제철에서 생산한 탄소저감형 철근과 형강이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은 당사의 구체적인 전기로 기술 및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탄소 배출 저감 노력으로 탄소저감 소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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