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안돼’ 아스톤 빌라, 토트넘의 ‘일정 변경’ 요청 거부…“이런 전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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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안돼’ 아스톤 빌라, 토트넘의 ‘일정 변경’ 요청 거부…“이런 전례 없잖아”

인터풋볼 2025-04-28 16: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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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일정 변경 요청을 아스톤 빌라가 거부했다.

영국 ‘BBC’는 28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5월로 옮겨달라는 토트넘의 요청을 거부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부진이 심각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 4무 18패로 16위다. 잉글랜드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선 이미 탈락했다. 그래도 트로피 가능성이 남아있다. 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다.

토트넘은 지난 UEL 8에서 프랑크푸르트에 합산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오는 4강에선 보되/글림트와 격돌한다. 만약 결승에 진출한다면 아틀레틱 클루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승자와 트로피를 두고 싸운다.

만약 토트넘 결승에 오른다면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런데 토트넘은 이미 5월 18일에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가 예정돼 있다.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운 일정이다. ‘BBC’에 따르면 토트넘이 일정 요청을 변경했다.

토트넘은 “현재 5월 18일로 예정된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 날짜 변경에 대해 프리미어리그와 논의 중임을 팬 여러분께 알린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가 이를 거절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경기를 5월 15일로 앞당기길 원했지만 아스톤 빌라가 거절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프리미어리그가 유럽 대항전에 참가하는 구단을 위해 일정을 변경한 전례가 없다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아스톤 빌라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으로 인해 4월 동안 3~4일마다 경기를 치렀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지막 홈 경기가 저녁에 열릴 경우 사전 행사 일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게 다른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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