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 원인미상의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2분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이 일어났다. 이 구역은 상가와 관공서, 아파트 등이 밀집한 곳이다.
이로 인해 도로 교통신호기가 꺼지며 운전자들의 112 신고도 빗발쳤지만, 다행히 교통사고는 없었다.
전력은 정전 발생 약 38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40분께 복구됐다. 다만 아파트 단지 일부 세대는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영통동 일대에 한때 정전이 나 복구 작업에 주력했다.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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