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서 한때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8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대에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정전이 발생했다.
영통동은 상가와 관공서, 아파트 등이 밀집해 있다.
이번 정전으로 도로 교통신호기도 꺼지면서 운전자들의 112 신고도 33건 접수됐지만, 신호등 꺼짐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력은 약 40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40분께 복구됐다. 다만 아파트단지 자체 전력 설비가 영향을 받은 일부 세대의 경우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 관계자는 "영통동 일대에 한때 정전이 발생해 우선 복구 작업에 주력했다"며 "어떤 원인으로 정전이 발생했는지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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