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스마트팜으로 청년 유입… 지방소멸 극복 모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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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스마트팜으로 청년 유입… 지방소멸 극복 모델 주목

경기일보 2025-04-28 16:0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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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가 로컬 팜 빌리지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강화군 제공
박용철 강화군수가 로컬 팜 빌리지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 공사가 올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에게 싼 임대료로 영농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스마트농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농경험 축척을 통해 재배 역량 강화 및 농업경영 자립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군은 종전까지 하점면 망월리 2795번지 1만2천843㎡(3천885평)의 부지에서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 또 관련 조례 제정 및 청년 임대농 선발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82억원이며 이 가운데 78억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스마트팜에서 작물 재배용 첨단온실, 양액 재배시설 등 첨단 장비, ICT 융·복합시설, 선별과 출하 작업 등이 가능한 부속시설 등을 만든다. 이어 스마트 온실은 8천27㎡(2천428평)규모로 지어지며 임대공간과 경영 실습 공간을 갖춘다.

 

박용철 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이 만들어지면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인구의 정착을 이끌어 성공적인 지방 소멸 극복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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