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태권도 문화 확산을 위해 ‘태권도원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태권도원은 그동안 입장료(성인 4천 원, 소인과 청소년 3천 원)를 받았지만, 5월 1일부터 무료입장’으로 전환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일상 속 문화로서 태권도를 더욱 널리 알리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태권도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했다.
이와 더불어 7월 1일 ‘태권도진흥재단 창립기념일’에 즈음해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도 예정하고 있다.
행사는 중장기 발전 계획 및 핵심 가치 선포, 재단-자회사 상생 협력 선언 발표 등 내실 다지기에 중점을 두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5월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태권도원 종합안내소’에선 어린이를 대상으로 ‘꽝 없는 종이 뽑기 판’ 놀이를 진행해 손수건, 손 선풍기, 우산 등을 선물한다.
종합안내소 앞 광장에서는 ‘로봇이 만들어 주는 솜사탕’과 ‘팝콘’, ‘슬러시’ 등의 간식과 ‘막대풍선’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태권도원 캐릭터 ‘태랑과 진진’이 함께하는 기념촬영도 진행한다.
‘체험관 얍’에서는 전자 겨루기와 태권 격파왕 목표 점수 달성 이벤트를 하고 태랑, 진진, 백운도사 등 태권도원 캐릭터 응원봉을 지급한다.
야외 복합체험시설인 ‘플레이원’에서는 기존 230m에 16개 체험 구간을 돌파하는 시간 측정 방식과 함께 자율 놀이를 운영한다.
자율 놀이는 농구와 다트, 신발 날리기, 제기차기, 양궁 등 다양한 놀이를 가족과 친구 단위로 할 수 있는데, 오전 10시 등 3회 운영한다.
자율놀이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관광 100선이자 세계태권도성지인 태권도원을 찾는 문턱을 대폭 낮췄다”며 “올해 누적 방문객이 올해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세계인들이 태권도를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원은 5월 6일까지 휴원일 없이 정상 운영하며 이 기간 중 열리는 이벤트 등에 대한 안내는 태권도원 누리 소통망과 종합안내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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