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의 제모습을 찾고자 촉석문 매표소를 철거해 한쪽 일부가 가려져 있던 성벽 경관을 온전히 회복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매표소가 있던 촉석문 앞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품격 있는 문화유산을 제공하게 됐다.
시는 1970년대 초부터 시작된 진주성 정화 사업으로 성벽을 복원하고 민가를 철거해 지금의 모습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도 진주성 내·외부 시설물 등을 정비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성이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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