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서 첨단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AI·디지털 혁신인재!'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IT쇼와 동시 개최됐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81개 대학ICT연구센터(ITRC)가 참가했다.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실-가상 연계 메타버스를 위한 초실감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XR 메타버스 환경에서 오감을 아우르는 상호작용, 시각, 청각 및 촉각 경험과 감성 융합을 포함한 초실감형 콘텐츠 및 서비스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가상 연계 XR 기술을 이용한 소방 훈련 ▲저전력 사운드 트레이싱 SW 기술 ▲가상현실 내의 사용자 인증을 위한 Immersive CAPTCHA ▲웨어러블 햅틱 장치 시연 등의 연구 성과물을 전시했다.
최수미 인재양성대전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체험 중심의 전시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개발된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석·박사 학생들이 자신의 연구성과를 직접 소개하고 산업계와의 교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2022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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