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전우용 기자]
대구 북구 노곡동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8일 대구시 북구 노곡동 산 53 일원에서 14시 01분에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31대, 진화인력 92명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진화 중이며, 산불현장에는 풍향 북서, 풍속 3.3m/s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구시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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