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분께 북구 노곡동 일대 함지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5대, 장비 24대, 인력 69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산불 현장에는 풍속 3.3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북구는 "산불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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