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매달고 내달린 무면허 운전자… 도주 후 '술타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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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매달고 내달린 무면허 운전자… 도주 후 '술타기 의혹'

머니S 2025-04-28 14:44: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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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한 40대 운전자가 인근 술집에서 붙잡혔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경기 평택시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한 40대 운전자가 인근 술집에서 붙잡혔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경기 평택시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한 40대 운전자가 인근 술집에서 붙잡혔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평택경찰서는 운전자 A씨(40대)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10분쯤 평택시 서정동 한 사거리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불심검문을 하려고 다가온 경찰관을 매달고 주행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순찰 과정에서 차량 조회를 통해 A씨 차량의 소유자가 무면허임을 확인하고 조사를 위해 다가갔다. 그러자 A씨는 다가온 경찰관을 차량에 매단 채 10m가량을 주행하다가 도주했다.

경찰은 CCTV 영상 확인 등의 수사를 통해 밤 10시쯤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조사에서 "무면허 운전 사실을 걸릴 것 같아 도주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시 음주 상태로 운전 후 추가로 술을 마셔 음주 측정을 방해하는 이른바 '술타기'를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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