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28일 제4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열고 정진술 전 해군사관학교 교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씨는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교관을 지냈으며 백의종군길 조성, 거북선 고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이순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청소년, 시민, 군인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과 강의, 저술 활동 등을 통해 충무공 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이순신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순신 장군은 애국·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진정한 지도력을 실천한 분"이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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