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북 산불 피해 통신시설 복구 완료···“정교한 대응체계 구축”

KT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통신시설에 대한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 [사진=KT]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KT가 경북 지역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통신시설 복구를 긴급 완료해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망 복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T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통신시설에 대해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난 발생 직후 일평균 200여명의 복구 인력을 투입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 해당 지역 통신시설이 정상화됐다.

통신시설 복구 이후에도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시행 중이며 산불 피해 지역의 고객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황경희 KT 대구·경북 NW운용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에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며 “재난에 강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완성하고 더 정교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