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로수길 '스펀지파크' 도심 속 청년문화 아지트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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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로수길 '스펀지파크' 도심 속 청년문화 아지트로 발돋움

연합뉴스 2025-04-28 14:1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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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스펀지파크 창원 스펀지파크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용호동 가로수길에 있는 청년예술문화복합공간 '스펀지파크'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지트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스펀지파크는 청년예술인 입주 활동공간인 '창작동'(6개 동)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동'(1개 동), 각종 전시·팝업 용도 공간인 '다목적동'(1개 동) 등으로 조성돼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펀지파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작동 입주 청년예술인의 공연예술·무용 등 전문 분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스펀지스쿨'을 교육동에서 진행한다.

스펀지스쿨은 입주 청년예술인 5명이 청년을 대상으로 각자 주 1회씩 총 10주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강좌는 신청이 마감됐고, 하반기 강좌는 9월부터 운영한다.

6월과 9월 다목적동에서는 '스펀지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시는 지역 기업 및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콜라보 제품을 개발·전시하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테마로 청년과 가족 모두가 청년세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스펀지데이'가 마련된다.

이밖에 창원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은 스펀지파크 교육동과 다목적동을 빌려 활용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할 경우 창원청년정보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또 스펀지파크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재원 확보를 통한 공간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앞서 스펀지파크에서 열린 '여름 버스킹 행사 8월 도심 속의 스파', '드로잉 프로그램' 등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스펀지파크가 청년문화 거점으로 지역의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스펀지파크 예술인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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