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응원가도 안 부르네”…‘레알 마드리드행 임박’ 아놀드, 우승 세리머니 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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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응원가도 안 부르네”…‘레알 마드리드행 임박’ 아놀드, 우승 세리머니 중 화제

인터풋볼 2025-04-28 13: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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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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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리버풀 팬들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직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주목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팬들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직후 아놀드의 행동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28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5-1로 이겼다.

리버풀은 전반 11분 도미닉 솔란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15분 루이스 디아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어서 전반 24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전반 33분 코디 각포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전 들어 리버풀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8분 모하메드 살라, 후반 24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리버풀의 5-1 대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리버풀은 토트넘전 승리로 인해 리그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경기 후 아놀드의 행동이 화제를 모았다. 리버풀 선수단과 팬들은 ‘You’ll Never Walk Alone(YNWA)’이라는 리버풀 응원가를 불렀다. 매체는 “리버풀 팬들은 아놀드가 ‘YNWA’를 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라고 설명했다.

팬들은 “아놀드는 응원가를 안 불렀다. 확실히 떠날 것이다”, “지금 아놀드의 머릿속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아놀드는 떠나지만 감정을 숨기고 있다. 아마도 옳은 선택인지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아놀드는 리버풀 성골 유스 수비수다. 리버풀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해 지난 2016-17시즌 데뷔했다. 아놀드는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가 됐다. 다만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BBC’는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리버풀 풀백 아놀드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해 마무리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직 계약이 완전히 합의되지는 않았으나 이적 완료를 위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리버풀과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아놀드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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