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프리미어리그 대표 프리키커였는데…팬들은 “기껏해야 2부리그 수준”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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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프리미어리그 대표 프리키커였는데…팬들은 “기껏해야 2부리그 수준” 혹평

인터풋볼 2025-04-28 12:55: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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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엄청난 혹평을 받고 있다.

웨스트햄 소식을 다루는 ‘해머스 뉴스’는 27일(한국시간) “워드-프라우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에 돌아온 뒤 믿을 수 없이 부진하고 있다”라며“그는 복귀 후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방해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워드-프라우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그는 사우샘프턴에서 성장해 2011-12시즌 데뷔했다. 시즌 종료 후엔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기대를 모았다. 2012-13시즌엔 15경기에 나서며 팀을 이끌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워드-프라우스는 꾸준히 성장했다. 2017년 4월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2019-20시즌과 2020-21시즌엔 프리미어리그에서 전경기 풀타임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정도로 자기 관리 능력도 대단했다.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도 유명하다. 워드-프라우스는 커리어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17번의 프리킥 골을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프리킥 골 득점자인 데이비드 베컴(18골)과 단 한 골 차이다.

워드-프라우스는 지난 2022-23시즌을 끝으로 사우샘프턴을 떠났다. 당시 사우샘프턴은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됐다. 워드-프라우스는 1부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길 원했고, 이적을 모색했다.

웨스트햄이 관심을 가졌다.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90억 원)를 내밀며 영입에 성공했다. 첫 시즌 활약은 좋았다. 워드-프라우스는 51경기 7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러나 2024-25시즌을 앞두고 팀 계획에서 제외되며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떠났다.

노팅엄엔 워드-프라우스의 자리가 없었다. 로테이션 멤버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계약을 해지하고 웨스트햄에 복귀했다. 다만 평가가 좋지 않다.

‘해머스 뉴스’는 “워드-프라우스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리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운동 능력이 부족하다. 그는 지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진했다”라고 평가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우리가 워드-프라우스에게 돈을 주고 축구를 시킨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를 둘러싼 과대평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기껏해야 챔피언십(2부리그) 수준이다”, “내가 본 최악의 미드필더 중 한 명”, “그가 왜 뛰나,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매체는 “워드-프라우스가 오는 여름 팀을 떠나야 한다는 데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웨스트햄이 2~3년 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엔진룸에서 큰 개인이 필요하다. 포터 감독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이번 여름 좋은 선수를 영입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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