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7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6년 연속 2등급을 획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정부가 공공기관의 안전역량·안전수준·안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의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9년 시범도입된 이래 시행 6년차인 지난해까지 1등급을 수여 받은 기관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한난이 획득한 2등급이 실질적 최고등급이라고 여겨진다.
이번 평가에서는 ▲CEO 주도형 안전관리 체계를 통한 경영진의 직접 현장 점검 ▲각 사업장별 현안 정밀 분석 및 맞춤형 토탈케어솔루션을 제공하는 'Safety Together Patrol'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던 요인으로 꼽힌다.
기관 최초로 안전성과보상제인 'Safety Together Club(무재해 등급인증제)'을 도입해 사업장의 무재해 유도 등 자율적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소규모 협력사와 자회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 선도기관으로서의 노력도 인정받았다고 풀이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전을 향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또 한번의 차원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이 신뢰하는 명실상부한 국민공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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