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가정의달을 맞아 오는 5월 16일까지 도내 음식점 50곳을 대상으로 위생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단속 사항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 부패·변질 원료 사용 ▲ 식품 위생 기준 미준수 ▲ 음식물 재사용 기준 미준수 등이다.
특히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은 원칙적으로 재사용이 금지되지만,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세척 가능한 야채·과일류와 외피가 있는 식품 등은 재사용할 수 있다.
오택림 도 도민안전실장은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들이 건강한 가정의달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