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끝낸 학생 위해 이벤트…2023년부터 8번째 특별 학식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인제대학교는 오는 29일 경남 김해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중간고사를 마친 학생들을 위한 프리미엄 학식 이벤트 '학식 어디까지 먹어봤니? 시즌 8-폭싹 담았수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식단은 프리미엄 풀코스다.
일류 셰프들이 만든 채끝살 스테이크, 치즈 오븐 대하구이, 해산물 오일파스타, 시트러스 샐러드, 복숭아 캐모마일 릴랙스 등 총 7가지 정찬이다. 여기에다 특별한 비밀 후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전체 식사비는 단돈 4천900원.
대학은 지난 24일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았는데 1시간 만에 300여명분 식사 신청이 마감됐다.
이 대학은 2023년부터 시작한 대표 복지 프로그램인 '학식 어디까지 먹어봤니?'로 매 시즌 새로운 주제와 메뉴로 8번째 특별 학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 측은 "'먹는 장학금'이라는 인제대 만의 복지 철학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중간고사로 학생들은 폭싹 속았지만, 밥은 폭싹 담았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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