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경선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간의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4월 4주차 주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김문수(23.3%) 후보와 이준석 후보(7.4%)와 경쟁하는 3자 가상 대결에서 50.9%를 기록했다.
후보별로는 △이재명 51.9%-안철수 10.5%-이준석 6.6% △이재명 50.7%-한동훈 16.8%-이준석 7.8% △이재명 51.5%-홍준표 21.9%-이준석 6.6%이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를 보면 ‘민주당 등 야권의 정권 교체’는 56.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등 범여권의 정권 연장’은 37.7%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48.5%를, 김문수 후보가 13.4%, 홍준표 후보가 10.2%, 한동훈 후보가 9.7%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를 보면 김문수 후보가 19.7%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동훈 후보가 17.4%, 홍준표 후보가 15.1%, 안철수 후보가 11.8%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6.8%, 국민의힘 34.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을 활용해 진행했다. 응답률은 7.3%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p이다.
Copyright ⓒ 뉴스앤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