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진대회서 지역 대표로 선정, 국토부 경진대회 출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16일 열린 '2025년 울산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성과 도출 능력, 탁월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울산 5개 구·군에서 각 1개 팀이 참가해 제한 시간 내 측량 정확도, 장비 운용 능력, 팀워크 등을 종합 평가했다.
울주군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울산 내 지적측량 분야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드론 측량 분야에서 울주군은 2023년과 지난해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적 측량과 드론 측량 등 2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울주군은 올해 전국대회 울산 대표로 확정됐다.
이순걸 군수는 "지적 측량과 드론 측량 분야 모두에서 울주군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울산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력 강화와 인재 육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측량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