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달빛어린이병원' 5월부터 운영…강원 영동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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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달빛어린이병원' 5월부터 운영…강원 영동권 최초

연합뉴스 2025-04-28 09:4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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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맘소아청년과의원…평일 심야 진료까지 확대 예정

야간 진료하는 소아과 향해 야간 진료하는 소아과 향해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아이앤맘소아청소년과의원'이 5월 1일부터 강원 영동권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서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야간 및 휴일 소아 경증 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말한다.

도내 영동지역 지자체 중에서는 강릉시 소재 병원이 최초로 공식 지정돼 지방 의료공백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진료한다.

시는 앞으로 소아전문의 등 추가 의료인력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평일 심야 시간인 오후 11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는 물론 응급실 소아 경증 환자 과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엄영숙 질병예방 과장은 "열악한 지방 의료환경 속에서도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강릉, 인구소멸 위기 대응 선도 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야간 진료하는 소아과 향해 야간 진료하는 소아과 향해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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