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상·하행 한편씩…25일부터 온라인 예매 시작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사천시에 있는 우주항공청에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오고 가는 시외버스를 내달 초부터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7일부터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우주항공청∼사천터미널∼진주터미널∼대전터미널∼정부세종청사를 거쳐 종점인 세종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상행(오전 9시 35분), 하행(오후 3시 55분) 한편씩 다닌다.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우주항공청∼사천터미널∼진주터미널∼대전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기존 시외버스가 대전을 거쳐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외버스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외버스 운행사인 경전여객은 지난 25일부터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
도는 이번 시외버스 개통이 우주항공청과 정부 부처 간 접근성을 개선하고 두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이용 수요, 승하차 패턴을 봐서 운행회수, 경로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eam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