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子' 김근우, 안정환 손 잡았다…'유일한 비선출'의 활약 (뭉찬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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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子' 김근우, 안정환 손 잡았다…'유일한 비선출'의 활약 (뭉찬4)[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4-28 08:3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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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뭉쳐야 찬다4’ 네 개의 팀이 완성됐다. 

27일 방송된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4회에서는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이 각자 자신의 팀을 꾸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비지상파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판타지리그’ 드래프트 2라운드 테스트인 그린 팀 대 오렌지 팀의 축구 경기로 시작됐다. 경기 중에는 골키퍼를 맡은 송하빈과 노지훈이 선수 출신다운 활약으로 각 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판타지 보이즈 히카리는 남다른 탈압박력과 투지로 눈길을 끌었고, ‘뭉찬3’ 벤치멤버 조진세는 왼발잡이의 특성을 살려 왼쪽에서 아웃되는 공을 살려내는 등 의외의 어필을 보여줬다. 



모든 테스트가 끝나고, 마지막 여정인 선수 선발이 그려졌다. 선수를 뽑는 순위를 결정할 때부터 네 감독의 티격태격이 펼쳐졌다. 박항서는 “드래프트 우선권을 달라”며 생떼를 부렸지만 이는 통하지 않았다. 단 박항서의 애교 섞인 부탁으로 드래프트 순서는 추첨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고, 박항서의 뜻대로 막내인 이동국부터 드래프트 순번을 뽑았다.

그러나 반전으로 이동국이 1번을, 다음 순서인 김남일이 2번을 뽑아가자 초조해진 박항서는 안정환의 순서를 빼앗아 추첨을 진행했으나 4번을 뽑았다. 이에 이동국, 김남일, 안정환, 박항서 순으로 드래프트를 진행하게 됐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전체 1번 지목의 시간. 이동국의 선택은 세미 프로 출신 배우 이신기였다. 11대 11 테스트 당시 K5리그 득점왕 출신답게,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까지 조율하는 그의 능력을 인정한 것이었다. 이어 김남일은 처음부터 자신을 원픽으로 지목한 배우 김수겸을, 안정환은 ‘뉴벤저스’의 에이스 게바라를, 박항서는 ‘뉴벤져스’의 주장 양준범을 1라운드에 지목했다.

2라운드에서는 박항서가 연이어 ‘뉴벤져스’의 득점왕 이석찬을 뽑아갔다. 안정환도 ‘뉴벤져스’의 검증된 공격수 류은규를 선택하며 두 감독 모두 ‘뉴벤져스’ 출신 선수들로만 팀을 꾸려갔다. 김남일은 이번에도 뉴페이스인 이지훈을 선택해 중원이 튼튼한 팀을 만들어갔으며, 이동국은 ‘뉴벤져스’의 최종우를 선택하며 미드필더로 쓰고 싶다고 선언했다.



연이어 3라운드에서 이동국은 ‘뉴벤져스’의 브레인 김진짜를 선택해 핵심 미드필더 자원을 확보했다. 김남일은 스트라이커 2순위로 생각 중이던 손흥민 직속 후배 박승훈을, 안정환은 미드필더 칸을, 박항서도 미드필더 자원인 최낙타를 택했다.

이어 치열한 드래프트 전쟁 끝에 이동국은 이장군, 이용우, 한은성, 남우현, 문지후, 백성현, 에이전트H, 히카리, MJ를 추가로 뽑았고, 김남일은 이종현, 노윤하, 최웅희, 윤상현, 곽범, 김강민, 방예담, 백승렬, 세림을 선택했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알베르토, 하준, 마선호, 이대훈, 차서원, 권화운, 승훈, 정승환, 호주타잔을 지목했고, 박항서는 이승찬, 차선우, 허민호, 후이, 말왕, 하성운, 서은광, 신현수, 조진세를 자신의 팀으로 데리고 왔다.

필드플레이어 선택이 끝난 후, 마지막으로 골키퍼 선택의 시간이 펼쳐졌다. ‘뉴벤져스’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차주완, 대학 시절까지 선수였던 송하빈, 청소년 국가대표까지 했던 노지훈, 그리고 탄력을 증명한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라미란 아들 김근우가 후보로 나왔다.

공정성을 위해 골키퍼는 추첨으로 뽑았다. 먼저 박항서는 차주완을 뽑았고, 김남일은 노지훈을 뽑았다. 마지막으로 송하빈과 유일한 비선출 김근우가 남은 가운데 안정환이 김근우를 뽑아 자연스레 송하빈이 이동국 팀으로 가게 됐다.

드디어 네 개의 팀이 모두 완성됐다. 네 감독들이 이 선수들을 활용해 어떤 색깔의 축구를 펼칠지, 또 치열한 경기 끝에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 JT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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