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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건조특보'…대기 메마른 가운데 강풍

연합뉴스 2025-04-28 08:3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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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건조한 북서풍 불어…백두대간 동쪽 '건조경보'

아침 6∼14도·낮 17∼24도…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

인제 산불 바라보는 시민 인제 산불 바라보는 시민

(인제=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26일 오후 강원 인제군 기린면 기린실내체육관 앞에서 시민들이 산불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8분께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은 기린체육관으로 대피해 있다. 2025.4.26 ry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월요일인 28일 백두대간 동쪽을 중심으로 대기가 상당히 건조한 가운데 전국에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건조한 데다가 바람까지 불면서 산불 등 큰불이 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에서 서해상으로 움직이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불면서 백두대간 동쪽을 중심으로 대기가 계속 메말라지고 있다.

대구와 강원 남부 산지에 건조경보를 비롯해 영남과 강원 영동, 충북 등에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서울 전역에도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건조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조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런 가운데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35∼55㎞(초속 10∼15m)의 강풍이 불겠다.

기온은 30일 아침까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6∼14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4도, 인천 11.3도, 대전 14.4도, 광주 15.0도, 대구 15.4도, 울산 16.3도, 부산 16.2도다.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지구에 작용하는 달과 태양 등 천체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 이어진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밀물 때 침수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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