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설명회를 30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주요 내용 설명,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5월 1일까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지역 대기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책은 관련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법정 세부 계획이다.
울산이 속한 동남권은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13μg/m3, 미세먼지 27μg/m3, 이산화질소 0.012ppm, 오존 0.060ppm으 대기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울산시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대기환경 관련 목표와 전략, 분야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대책 등을 담고 있다.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수립되는 이 계획은 동남권 대기환경관리위원회 심의 및 환경부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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