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유력’ 래시포드, 햄스트링 부상...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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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유력’ 래시포드, 햄스트링 부상...시즌 아웃

인터풋볼 2025-04-28 04: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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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 선
사진 = 더 선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을 입었다.

아스톤 빌라는 27일 오전 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준결승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3으로 졌다. 이로써 빌라의 FA컵 여정은 마무리됐다.

빌라는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전반 31분 에베레치 에제에게 골을 허용했고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도 비슷했다. 빌라는 이스마일라 사르에게 한 골을 더 허용했고 존 맥긴, 루카 디뉴 등이 투입됐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경기 종료 직전 사르에게 한 골을 더 내주고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래시포드는 명단 제외였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래시포드가 타박상을 입었다. 이번 주 부상을 입었고 금요일에 검사를 받았는데 햄스트링 문제다. 아마 몇 주 동안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었다. 래시포드는 지난 1-2 패배로 끝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빌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탈락했고 FA컵도 마감했다. 남은 경기는 4경기. 5월 2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은 끝이 날 예정이다. 시즌 종료까지 한 달 정도 남은 상황인데 래시포드가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빌라는 남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빌라는 맨시티전 패배로 7위까지 추락했다. 승점 57점으로 UCL 진출이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다. 4경기서 모두 이긴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맨유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래시포드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빌라로 임대 이적했고 빌라는 완전 영입 조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발동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잘 알려져 있는 로마노 기자는 "빌라는 시즌이 끝나면 래시포드보다 아센시오를 영입할 가능성이 더 높다. 아센시오가 더 쉽다. 급여가 적기 때문이다. 빌라는 아센시오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PSG)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아센시오 완전 영입에 좋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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