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가수 제안 받아…엄정화처럼 될 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영애 "가수 제안 받아…엄정화처럼 될 뻔"

모두서치 2025-04-28 00:03:3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배우 이영애가 가수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영애는 2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가수 제안도 받았었다"며 "대학교 1학년 때 국도 레코드사에 친구와 놀러 갔는데, '밥을 먹자'고 하더라.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가수 하면 학교 갈 때 차를 태워다 줄 수도 있다'며 제안하더라. 학교 다닐 때 힘들어서 잠깐 흔들렸다. 학교를 편하게 다닐 수 있다니까 솔깃했다"고 털어놨다.

"내 노래도 들어보지 않고 제안한 거라서 조금 무서웠다. 그때는 지금처럼 아이돌 붐이 있는 시대도 아니라서 더 조심스러웠다"면서 "그때 만약 계약했으면 지금 엄정화 언니처럼 가수로 활동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웃었다.

이영애는 "오래 전이긴 하지만 처음 데뷔한 건 유덕화씨와 찍은 투유 초콜릿 광고다. 유덕화씨가 워낙 유명해 '여자 주인공이 누구지?'라며 궁금해했다. 열아홉 살 때였다"며 "배우가 되겠다고 생각한 게 아니다. '아르바이트해서 돈 벌어야지' 싶었다. 알바비, 등록금 벌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회상했다.

"투유 초콜릿 광고하면서도 백화점에서 알바로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팔았다"며 "광고 계약 때 '나가서 누군지 말하지 말라'는 조항이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이 '어디서 많이 본 분 같은데'라고 하면 '저 아니에요' 하면서 팔았다"고 부연했다.

이영애는 "(연예계에) 관심은 있었는데 나하고 먼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오래 전 얘기지만 우리 때 잡지 '여학생'이 있었는데, 배우들의 등용문 같았다. 중3 때 심심해서 사진을 넣었더니 연락이 왔다"며 "데뷔 초반에는 소속사가 없었다. 드라마 할 때도 메이크업 박스와 의상을 들고 다녔다. 집으로 직접 연락이 왔다"고 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