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울산 울주군에 있는 한 도로 일부분이 내려앉아 관계 당국이 현장 조치에 나섰다.
27일 울주군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6분께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지름 50㎝ 크기의 침하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울주군 등 관계 당국은 긴급 안전조치를 한 뒤 현재 차량 통행을 관리하고 있다.
울주군은 이날 오후 8시 10분께 "도로 침하가 발생했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복구 전문 업체를 부른 울주군은 현장 상황을 지켜본 뒤 보수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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