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옛길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환경을 융합한 참여형 탐방 활동으로,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수원시(삼남길 제4_서호천길) ▲김포시(강화길 제2길_금릉옛길) ▲이천시(봉화길 제5길_남천주길) ▲의정부시(경흥길 제1길_사패산길) 등 경기옛길 코스를 활용해 총 4회 진행되며 일정은 5월 14일, 5월 28일, 9월 10일, 10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경기옛길 더하기'는 경기옛길센터가 2025년을 맞아 새롭게 기획한 활용 프로그램으로, 유아 외에도 초등학생, 가족, 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참여 신청 방법은 경기옛길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옛길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자원봉사자 정기 문화답사 및 정담회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5일 박물관의 중요 기여자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상반기 문화답사와 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박물관 개관 이래 ‘문화자원봉사’라는 이름으로 자체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정기 문화답사는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조선 시대를 재현한 전통 가옥과 골목길을 걸으며 선조들의 생활 방식과 지혜를 체험하고, 전통공예, 민속 공연 등을 통해 오감으로 느끼는 생생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경험은 자원봉사자들이 박물관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내용을 안내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현장 대응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희 관장은 “문화자원봉사자분들은 박물관의 얼굴이자, 어린이들의 첫 박물관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들여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봉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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