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연장 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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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연장 끝 우승

뉴스로드 2025-04-27 18:5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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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사진)이 경기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 3억원)’ 파이널 라운드 연장전에서 버디 한방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태훈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27. 사진 이민희 기자 

[뉴스로드] 이태훈이 경기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 3억원)’ 파이널 라운드 연장전에서 버디 한방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연장전(18번홀·파4)에서 강태영, 박준홍과 우승 샷 대결에 들어간 이태훈은 페어웨이에 드라이버 티샷을 우선 잘 안착시켰다.

반면 박준홍과 강태영은 왼쪽 등 조금 불안정한 티샷을 날렸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중요성이 연장전에서도 통했을까?

이태훈의 세컨 샷은 그린 위에 잘 떨어졌고, 박준홍과 강태영의 두 번째 샷은 그린을 조금 지나 볼이 멈춰섰다.

박준홍과 강태영은 세 번째 샷을 깃발 언저리에 잘 갖다 붙여놨고, 2온에 성공한 이태훈은 버디로 추가 연장전 없이 승부를 끝내 버렸다.

사실, 이태훈, 강태영, 박준홍은 이 대회 1, 2, 3라운드에서 선두를 차지한 선수들이다.

이태훈(사진)이 경기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 3억원)’ 파이널 라운드 연장전에서 버디 한방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태훈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27. 사진 이민희 기자 
이태훈(사진)이 경기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 3억원)’ 파이널 라운드 연장전에서 버디 한방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태훈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27. 사진 이민희 기자 

국적이 캐나다인 이태훈은 특히, 16,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선두 박준홍을 압박했었다.

이태훈은 우승 소감에서 “작년에 태어난 아기와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태훈은 아내에게 “사랑한다”며 “서월밸리CC의 어려운 코스에서 팬들과 함께 라운딩 해 너무 기쁘다”고 했다.

대회 2주 전 스카티 카메룬으로 퍼터를 바꿨다는 그는 파이널 라운드 서원밸리CC의 코스매니지먼트를 묻는 기자 질문에 “(매홀) 차분·차분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특히, “14번 홀 원 온 트라이를 할 수 있었는데, 티샷이 조금 짧았고, 차분하게 파를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태훈(사진)이 경기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 3억원)’ 파이널 라운드 연장전에서 버디 한방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태훈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27. 사진 이민희 기자 

이태훈은 (혼인신고만 하고)아직 결혼식을 못 올린 와이프에게 “사랑하며, 항상 회장님으로 모신다”고 아내 자랑을 기자회견서 털어놓기도 했다.

이태훈은 또 “향후 PGA나 리브(LIV)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속내도 털어놨다.

한편, 연장 승부까지 간 박준홍, 강태영은 아쉽게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고, 정한밀, 송미혁, 옥태훈이 3언더파로 공동 4위, 이수민, 김학영, 문도엽이 2언더파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이성호, 오승택, 신용구, 김백준은 1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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