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이슈] 이창근 향한 무모한 태클→다이렉트 퇴장...대전vs강원 흐름 바꾼 결정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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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이슈] 이창근 향한 무모한 태클→다이렉트 퇴장...대전vs강원 흐름 바꾼 결정적 장면

인터풋볼 2025-04-27 18:2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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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플레이(캡처)
사진=쿠팡 플레이(캡처)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김경민 퇴장은 모든 면에서 강원FC에 엄청난 피해를 줬다. 

강원은 27일 오후 4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1 패배를 당했다. 강원은 연승이 끊겼다. 

김경민 퇴장이 모든 걸 바꿨다. 이전까지 경기 흐름은 평이했다. 강원은 수비 시 4-2-4 포메이션을 만들어 대전 후방 빌드업을 압박했다. 정경호 감독은 연승 기간 동안 강력한 전방 압박을 시도하는 팀으로 만들어 성적을 냈는데 대전전에도 똑같이 적용한 것이다. 대전은 고전했는데 강원에 역습을 내주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잔잔한 흐름 속에 돌을 던진 건 김경민이다. 후반 8분 김경민이 이창근을 향해 강력한 태클을 범했다. 이창근은 쓰러졌고 김경민은 경고를 받았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한 뒤 퇴장을 선언했다. 김경민 태클은 무모했고 위험했다. 김경민 퇴장으로 인해 강원은 경기 운영이 완전히 꼬였다. 전방 압박을 하기엔 숫자가 부족해 라인을 내려 수비에 집중해야 했다. 

강원은 구본철을 빼고 최한솔을 넣어 지키기에 나섰다. 대전은 김인균, 김현욱을 추가해 공격을 강화했다. 대전의 일방 공세가 이어졌다.  주민규가 골을 넣었다. 주민규가 골을 터트렸다. 후반 28분 김현욱이 올린 코너킥을 주민규가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강원은 김민준, 가브리엘, 이상헌을 넣으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계획대로 잘 풀어갔지만 김경민 퇴장에 모든 게 꼬인 강원이다. 대전 입장에선 승리를 가져다 준 결정적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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