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출입문이 고장 나 승객들이 하차 후 후속 열차로 환승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분께 구로역에서 출발해 의정부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남영역에 도착한 뒤 출입문 1개가 닫히지 않으면서 한 때 운행이 중지됐다.
해당 열차에 탑승해있던 승객 400명은 남영역에 하차한 뒤 약 15분 뒤 도착한 후속 열차에 환승했다.
이 사고로 이어지는 열차 3대의 운행이 약 10분간 지연됐다.
코레일은 해당 열차를 기지에 입고한 뒤 자세한 고장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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