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T에 1점차 승리…폰세 2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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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T에 1점차 승리…폰세 2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더포스트 2025-04-27 18:14:00 신고

한화 코디 폰세.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의 뛰어난 피칭을 앞세워 KT 위즈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폰세는 2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째를 올렸다. 특히 폰세는 2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1.96으로 낮췄다.


한화는 이날 4-3으로 승리하며 전날 2-1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1점차 승리를 기록했다. 이진영은 2루타 2개를 포함해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고, 심우준은 7회말 쐐기 1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한화는 이로써 시즌 17승 13패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KT 선발 오원석도 6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2패째를 기록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14승 14패 1무가 됐다.

한화는 경기 초반부터 고급 야구를 선보였다. 2회말 채은성이 좌측 2루타로 출루한 뒤 이진영의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추가 진루하며 점수를 얻었다. 이후 이도윤과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2-0 리드를 잡았다. 심우준의 3루타와 안치홍의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이진영. /한화 이글스 제공


불펜진도 폰세의 호투를 뒷받침했다. 한승혁은 8회초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11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9회초 위기를 맞았으나 김범수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번 경기에서 한화는 폰세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K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KT는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음 경기에서 반전을 노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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