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및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이 후보가 91.54%로 1위, 김동연 후보가 5.46%, 김경수 후보가 3.01%를 얻었다. 이 후보는 충청(88.15%), 영남(90.81%), 호남(88.69%)에 이어 마지막 경선에서도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은 것이다.
특히 이 후보는 민주당 경선 사상 역대 최대 득표율(권리당원표+국민여론조사)인 89.77%을 기록했다. 김동연 후보 6.87%, 김경수 후보 3.36%다. 이 후보는 전국 당원투표 누적 90.4%, 재외국민 투표도 98.69%였다.
이 후보는 이날 최종 득표율이 나오고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민주당과 국민들께서는 저에게 압도적인 정권 탈환을 통해 내란과 퇴행의 구시대를 청산하고, 국민주권과 희망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라고 명령했다"고 "네번째 민주정부가 뚜렷이 새겨질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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