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이승엽(48)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3-4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의 6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한 오명진이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오명진은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하는 등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6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은 "오늘은 단연 오명진의 날이었다. 팀 동료들과 팬들이 바라던 첫 홈런을 결승 만루홈런으로 때려내며 담대함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들뜨지 않고 꾸준히 적시타를 때려낸 점도 칭찬하고 싶다. 첫 홈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테이블세터 정수빈과 김인태가 나란히 3출루 경기로 물꼬를 터줬고, 4안타를 때려낸 케이브도 귀중한 활약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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