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건조하고 강한 바람…평년기온이지만 일교차 커

그늘 필요한 날씨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따뜻한 날씨를 보인 26일 대구 달성군 강정보디아크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양산으로 햇볕을 가리며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5.4.26 [e-mail]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27일 밤부터 28일 새벽 사이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같은 시간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8일 기온은 평년(최저 5∼12도·최고 18∼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29일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28일은 동쪽 내륙 중심, 29일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29일 강원영서 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가 되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바람이 27일은 순간 풍속 55㎞/h 이상(산지 70㎞/h 이상), 28일과 29일은 순간 풍속 35∼55㎞/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서울과 경기도 일부)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라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2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서부와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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