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덕신EPC 챔피언십, 11언더파 우승 김민선7 "정규투어 우승 간절했는데,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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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덕신EPC 챔피언십, 11언더파 우승 김민선7 "정규투어 우승 간절했는데,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골프경제신문 2025-04-27 17:23:38 신고

김민선7(사진=KLPGA)
김민선7(사진=KLPGA)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신설]

-4월 24일(목)~27일(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골프클럽 레이크-힐스코스(파72. 6725야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2라운드 종료 공동 60위 컷오프)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6~2027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렉스필 GT10SS 매트리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8번홀 홀인원 없을시)

-디펜딩 챔피언 : -

-출전 선수 120명 : 방신실 박보겸 김민주 고지우 마다솜 이가영 홍정민 유현조 박주영 지한솔 이동은 박지영 리슈잉 최예림 정지효 전예성 김수지 서어진 박현경 노승희 배소현 박혜준 최가빈 김나영 이소영 안선주 홍지원 이정민 서연정 성유진 한진선 김민별 문정민 최은우 이제영 정윤지 김민선7 홍정민 장수연 이승연 김재희 조아연 장하나 송은아 김효문 황연서 이지현3 이율린 윤수아 정희원 홍진영2 짜라위분짠 빠따랏랏따놘 등(시드권자 114명) 송가은 성지은 이수민A 현세린A 등(추천 6명)

-불참 : 이예원 안송이 황유민 박민지 최민경 이다연 임희정 이주미

-역대 우승자 : -

-역대기록 △최다승 : - △연속우승 : - △타이틀방어 : -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 △연장전 : - △홀인원 : - △코스레코드 : 곽보미 65타(2024년 교촌오픈 2R)

-특별상 △홀인원 : 3번홀(몸만가 다이아몬드 1캐럿 100만원) 8번홀(바디프랜드 에덴로보 안마의자 730만원) 13홀(렉스필 SE Q 매트리스, 카르마제 Q 5600만원) 15번홀(BMW 520i 4000만원) △코스레코드 : 64타(300만원)

-컷오프 : 2025년(5오버파 149타 61명)

-2025년 주요기록 △타이틀방어 : - △와이어투와이어 : 없음 △코스레코드 : 없음 △홀인원 : 없음

 

●4라운드합계 11언더파 우승 김민선7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버디 2개, 보기 1개) 공동11위

2R : 5언더파 67타(버디 6개, 보기 1개) 합계 6언더파 138타 1위

3R : 2언더파 70타(버디 4개, 보기 2개) 합계 8언더파 208타 1위

4R : 3언더파 69타(버디 4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1위(우승)

-우승 소감

오늘 날씨 등으로 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운 코스였는데, 무너지지 않고 플레이를 한 내가 자랑스럽다. 응원 와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감사하다.

-플레이할 때 압박감 있었는지?

중간까지는 전혀 없었는데, 끝날 때쯤 와서 떨림이 느껴졌다.

-위믹스 챔피언십(이벤트대회)에서도 우승 했는데, 정규투어 우승과 느낌 다른가?

오늘의 우승이 조금 더 뭉클하고 와 닿는다.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을 맛보고 정규투어 우승이 더욱이 간절했는데, 지금 정말 행복하다.

-올해 목표가 무엇이었나?

차근차근 열심히 꾸준히 기량을 늘려서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올해 목표였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집중한 부분은?

큰 실수를 하지 않는 게 관건이었다. 미스를 해도 파를 잡을 수 있는 곳이 있고, 파세이브가 어려운 곳이 있는데 최대한 파세이브를 할 수 있는 곳을 놓치지 말자는 것에 중점을 뒀다.

-어떤 계기로 골프를 시작했는지?

11살 겨울, 학교에 있는 작은 골프장에서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남들보다 조금 성실했던 것 같다. 하나라도 더 알아가고 습득하려고 노력하는 선수였다. 그러한 노력들이 쌓여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함께 국가대표였던 방신실과 같은 조에서 경기했는데

신실이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하면 항상 분위기가 좋다. 오늘도 좋았다. 같이 대표팀 했던 친구들이랑 치면 늘 재미있는 경기를 하는 것 같다. 신실이도 끝나고 나서 정말 축하한다고 이야기해줬다.

-바람이 많이 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승한 비결?

올해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그래서 고전하지 않고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핀위치와 내가 있는 곳의 바람을 따로 보면서 계산했고, 원하는 바람이 불었을 때 공을 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경기 중 나온 몇 번의 어려운 상황에서 잘 막아냈던 것이 누적되어 충분히 해낼 수 있겠다는 믿음과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대회 가장 만족했던 샷은?

아이언 샷은 다 좋았고, 드라이버도 만족했다.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가장 만족했던 샷을 꼽는다면, 그린 주변 어프로치가 가장 잘된 것 같다. 어프로치로 핀 옆에 잘 붙였기 때문에 위기 상황이 와도 모면할 수 있었다.

-칩 인 버디를 두 번이나 성공했는데?

나 스스로도 칩 인 버디 두 번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야말로 도파민이 솟는 경험이었다. 이번 대회는 쇼트게임이 효자였다.

-다음주가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이다. 오늘의 우승이 도움이 될 것 같은지?

당연히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을 갖게 해준 선물 같은 우승이다.

-챔피언 퍼트가 들어갔을 때 기분은?

정말 떨리고 좋았다. 그 전부터 타수 차가 많이 나서 우승인 걸 이미 알고 있는데도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많은 이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싶다. 골프 실력적으로는 좀 더 노력해서 LPGA에서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 올해 U.S.여자오픈 같은 큰 대회들을 경험해보고 싶다. U.S.여자오픈에 출전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해보겠다.

김민선7(사진=KLPGA)
김민선7(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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