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검 또 다시 경매로…낙찰가 16억 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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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검 또 다시 경매로…낙찰가 16억 원 예상

모두서치 2025-04-27 16:3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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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나폴레옹의 검이 다음 달 파리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SCMP는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이 소장했던 검이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며, 최고 110만 달러(약 16억 원)에 낙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경매업체에 따르면 해당 검은 나폴레옹이 1802년 개인용으로 특별 주문해 재위 기간 내내 소장했다. 기켈로 경매사는 이 검이 70만~100만 유로(약 11억~16억 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나폴레옹은 이 검을 자신의 최측근 동료 에마뉘엘 드 그루시에게 전달했으며 그를 제국의 마지막 원수로 임명했다. 그루시 가문은 1815년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마지막으로 패배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검을 소장해 왔다.

나폴레옹이 이 검과 동일한 복제품으로 의뢰해 만든 또 다른 검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프랑스에서는 나폴레옹 관련 유물이 자주 경매에 출품되며, 수집가들 사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나폴레옹이 자살을 시도하려고 했던 두 자루의 권총이 170만 유로(약 28억 원)에 낙찰됐고, 나폴레옹이 썼던 이각 모자는 2023년 11월 190만 유로(약 31억 원)에 팔려 나폴레옹 소장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 1809년 교황 비오 7세 납치 사건에 대해 자신의 개입을 부인한 나폴레옹의 친필 편지는 이번 주말 파리 외곽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며, 예상 낙찰가는 1만 2000~1만 5000유로(약 2000만~2500만 원)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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