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박지연)이 친오빠 박효준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
티아라로 데뷔→결혼과 이혼 겪은 지연
지연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기 좀 봐주세횽”이라는 귀여운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지연은 편안한 차림으로 모델 출신 오빠 박효준과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별한 꾸밈 없이 자연스럽게 담긴 모습은 남매 간 끈끈한 우애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지연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폴리’, ‘왜 이러니’, ‘러비더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청순한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K팝 대표 걸그룹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2월, 지연은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12월에는 웨딩마치를 올리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지만, 이후 지속적인 별거설과 이혼설에 휘말리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결국 지난해 11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을 통해 법적으로 결별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팬들 "힘내라" 응원 물결…지연의 밝은 미소에 감동
힘든 시간을 보낸 후에도 밝은 모습을 보여준 지연에 대해 팬들은 “항상 응원해요”,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연은 여전히 활발히 소통하며 대중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연예 활동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오빠와의 다정한 일상 공개는 새로운 시작을 향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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