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9일까지 잠실 타운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메타몽의 타임캡슐’을 테마로 전시가 결합된 이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약 3m 높이의 초대형 메타몽 에어벌룬을 설치했으며 팝업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포함해 200여종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잠실점 본관까지 행사 범위를 넓혔다. 본관 지하1층 트레비 광장에서 다음 달 18일까지 ‘포켓몬 카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신상품을 포함한 80여종의 포켓몬 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최초의 포켓몬 카드 단독 팝업스토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서울 잠실과 수원,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네 번의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지역별 특화 상품을 판매하며 매일 오픈런(물건을 구매하고자 영업시간 전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것) 행렬이 이어졌으며 전체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은 약 30만명에 달했다고 롯데백화점은 소개했다.
올해도 팝업 첫날인 지난 25일 월드몰과 잠실점 본관 팝업스토어에는 오픈 전부터 약 1500명의 대기 고객이 몰렸다.
전유나 롯데백화점 키즈팀 치프바이어는 “올해로 3년째 이어가고 있는 포켓몬 팝업스토어는 해마다 압도적인 방문객 수를 경신하며 명실상부한 유통사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규모를 한층 확대한 만큼 연휴 동안 많은 나들이객의 많은 방문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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