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그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해냈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텍사스 우완 선발 투수 타일러 말리(31)의 3구째 스트라이크존 한복판 컷 패스트볼을 받아 쳐 좌익수 앞으로 날아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4-2 승)부터 4경기 연속 안타다. 다만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기존 0.330에서 0.327(104타수 3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막판 패트릭 베일리(26)의 천금 같은 안타로 올 시즌 4번째 끝내기 승리를 올렸다. 2-2로 팽팽하던 9회말 베일리의 우전 적시타에 힘입어 3-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리그 전적 18승 10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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