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체험형 매장 ‘고덕점’ 개점···‘모토피아’ 첫선

[사진=롯데하이마트]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5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신규 매장인 고덕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대형 복합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지하 1층에 1322㎡(약 40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덕점에서 체험 중심 모바일 전문관 ‘모토피아’(MOTOPIA)를 처음 선보인다.

모토피아는 ‘모바일’과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요금제 상담과 개통 서비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이다.

모바일 브랜드나 기기 선호도, 데이터 사용량 등 사용 패턴에 맞춰 개인별로 최적화된 요금제와 단말기를 추천해 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상품 구색도 강화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상품 수를 기존 매장보다 3배가량 늘렸고 모바일 액세서리는 10배 이상 확대했다.

이 밖에도 사진촬영, 게임, 음악감상 등 모바일 기기의 주요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음 달 재단장을 마치고 문을 여는 경남 창원시 상남점을 포함해 향후 점포 상권에 따라 모토피아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덕점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인테리어 전문 상담원이 가구와 인테리어 상담을 제공하는 ‘빌트인 상담존’, 빌트인 주방 가전을 실제 주방처럼 경험해 볼 수 있는 ‘빌트인 주방쇼룸’ 등이다.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다우닝가구’도 입점했다. 

윤용오 롯데하이마트 운영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상권에 맞는 카테고리 특화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 경험을 강화해 오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토피아’에서는 ‘모바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