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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농구선수 허재가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2025년 4월 19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에는 허재가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심장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다니고 있다. 부정맥도 있고, 마라톤이 절대 쉬운 게 아니다”고 자신의 건강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운동을 안 한 지도 오래됐고, 사람들이 ‘쟤 죽을 수도 있다, 못 뛸 거다’라고 하더라”며 진지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두 달 동안 집에서 칩거...우울감 밀려오더라"
MBN '뛰어야 산다'
또한 허재는 갱년기를 겪고 있는 배우 방은희가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이야기하자 깊은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저도 한 두 달 동안 집에만 있었던 적이 있다. 아이들도 다 크고, 아내도 바깥일로 나가고, 집에 혼자 있으니까 우울감이 밀려오더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허재는 첫 번째 미션인 ‘5km를 35분 안에 완주하기’에서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허재는 “예상을 깨고 끝까지 뛰어낸다면, 제 도전이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저에게도 새로운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이원 사태로 농구계에서 영구제명...음주운전 5회 적발 이력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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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65년생 현재 나이 59세인 허재는 현재 농구계에서 공식적으로 퇴출된 상태입니다.
지난 2022년 허재는 농구단 데이원의 사장으로 나서 오리온 구단을 인수했으나, KBL 리그 가입에 필요한 특별회비 15억 원 중 1차 납부금 5억 원을 기한 내에 내지 못하면서 운영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비록 뒤늦게 납부하여 리그 참여는 가능했지만, 모기업의 경영 악화로 인해 선수들에게 임금이 지급되지 않는 등의 문제로 결국 KBL에서 제명됐습니다.
허재는 제명 직후 인터뷰에서 자신도 몰랐으며 피해자라고 인터뷰했으나 한때 '농구 대통령'이라 불렸던 명성이 크게 추락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뒤늦게 그가 과거 최소 5회 이상의 음주운전 적발된 사실이 알려지며 일반 대중들에게도 이미지가 악화된 상태입니다.
아들 허웅 사생활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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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허재의 아들인 농구 선수 허웅이 사생활 문제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허웅은 전 연인 A씨와 법적 분쟁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A씨가 허웅과 사이에서 두 번이나 임신했지만 모두 중절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는 그의 연인 B씨를 포함한 지인 3명과 2024년 8월 28일 공갈 또는 공갈미수,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수사를 담당했던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 등이 허웅에게 돈을 요구하며 "낙태를 강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공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A씨가 제기한 허웅의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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