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단독 입점

[사진=신세계면세점]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몰과 명동점에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가 국내 면세점 최초로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197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등반가이자 서퍼인 이본 쉬나드가 설립한 파타고니아는 지속 가능한 소재와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 15일 입점 이후 하루 매출 약 3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신세계면세점은 소개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명동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브랜드 감성을 담은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하며 온라인몰에서는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파타고니아 면세점 단독 입점으로 글로벌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가치와 고객 경험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