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아동단체와 경북 산불피해 복구에 43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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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아동단체와 경북 산불피해 복구에 4300만원 기부

모두서치 2025-04-27 11:2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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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시가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 수익금 등 총 4300만원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오후 안동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서울 여성·아동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모금액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안동시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시는 지난 13일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서울 여성·아동관련 19개 단체와 공동으로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덕수궁 돌담길에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약 2500만원의 판매수익금이 마련됐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에서 산불피해지원에 뜻을 모아 1800만원을 모금해 함께 전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금, 후원품, 자원봉사 등 이번 산불 복구에 서울시에서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재민 분들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며, 안동시도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시민과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의 아픔을 위로한 따뜻한 연대의 장이었다"며 "여성 및 아동단체와 서울시민들의 온기가 더해져 마련한 기부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일상을 되찾는 데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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