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객 북적… 서울→부산 5시간, 서울→목포 3시간 40분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6일 벚꽃이 활짝 핀 경북 포항시 남구 영일대 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2025.4.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전국 교통량이 통상적인 일요일보다 증가했다. 맑고 따뜻한 날씨로 나들이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주(458만 대)보다 27만대 는 481만대로 전망된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에 서울 방향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이동은 상대적으로 원할 전망이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승용차 운행 예상 소요 시간은(오전 10시 기준) ▲부산 5시간30분 ▲울산 5시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4시간5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3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역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 등이다.